안은진(추민하) '고백' 주인공이었다…덤덤한 고백 "내일 모른척 하면 안 된다"

입력 2020-05-14 22:27수정 2020-05-14 22:39

  •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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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안은진(추민하 역)이 김대명(양석형 역)에서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안은진이 김대명에게 차를 태워줄 것을 요구했다.

안은진은 김대명에게 "저 좋아하세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당황한 김대명이 "내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안은진은 "저는 좋아해요"라며 덤덤하게 말한 뒤 차에서 내렸다.

그러면서 "고백한 거 모른척 하지 마세요. 제 마음만 알아주세요. 병원에서는 티 안 낼게요"라고 말했다. 김대명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날 유연석(안정원 역)이 신현빈(장겨울 역)에게 고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고백'의 주인공은 안은진이었다.

#슬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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