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오므론, 사용 편리한 블루투스 손목형 혈압계 선보여

입력 2020-05-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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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므론 손목형 혈압계 HEM-6232T

전 세계적으로 현존하는 인류의 사망 원인 1위는 고혈압이다. 특히 현대사회로 접어들수록 서구적인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고혈압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고혈압은 제때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사율이 높은 뇌혈관 질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병원을 방문해 혈압을 측정해 본다 하더라도 혈압은 하루에도 수만 번 심장이 이완, 수축을 반복하며 그 수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 본인의 평균 혈압을 가정에서 틈틈이 측정해 기록해 두는 것이 혈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세계적으로 혈압계 점유율 1위,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므론 헬스케어가 가정 내에서도 혼자서 측정이 가능한 블루투스 손목형 혈압계 HEM-6232T를 선보인다.

혈압을 측정할 때는 심장의 높이와 정확히 일치하도록 커프를 위치시켜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손목형 혈압계는 측정의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오므론헬스케어의 HEM-6232T에는 램프와 마크 표식으로 측정자가 스스로 심장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커프를 위치시킬 수 있도록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정확한 측정 후 기록과 관리가 쉽도록 오므론헬스케어가 제공하는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오므론 커넥트’와 블루투스를 통한 자동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수치가 다르게 적히거나 누락될 가능성이 있었던 수기 기록 방식에 비해 측정된 혈압 값이 자동으로 앱에 반영되며 이를 통한 평균 혈압치, 주간, 월간 혈압 변화 양상 등도 그래프로 알기 쉽게 출력해 준다. 병원 진료 시에도 의료진에게 평소 혈압 상태를 보다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므론헬스케어의 블루투스 손목형 혈압계 HEM-6232T는 더욱 정확한 혈압 측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10분 내 측정한 3회분의 혈압 값을 평균으로 산출하여 표시하며 4주간 아침마다 측정한 혈압을 통해 주간 평균값을 알려준다.

만약 일주일간 측정한 아침 혈압의 평균이 135/85mmHg 이상일 경우 조조고혈압임을 알리는 마크가 별도로 표시된다. 혈압계 본체는 1인당 100회, 최대 2인까지 개별 혈압을 측정, 관리할 수 있어 노년층 부부가 함께 사용해도 무방하다. 만약 측정 과정에서 커프가 잘못 착용되었거나 움직임이 있었을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주의 메시지를 출력해 보다 정확한 혈압 측정이 이루어지도록 배려했다. 최신 기술인 불규칙 맥파 검출 기능도 탑재해 측정한 혈압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오므론 헬스케어 관계자는 “가정용 혈압계의 경우 부정확한 측정이 이루어지는 장비도 많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혈압관리를 하고자 한다면 국제인증을 취득한 장비인지 꼭 따져 보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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