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안내 '영천동 거주 20대 여성'…이태원 관련 '동선 보니'

입력 2020-05-14 12:10수정 2020-05-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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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란 기자 photoeran@)

경기도 화성시가 관내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안내했다.

13일 화성시청은 영천동에 사는 2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동선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지난 4월 30일 이태원 소재 한 음식점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별다른 증상이 없던 A 씨는 지난 12일 동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이태원 방문 사실을 알린 뒤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고, 13일 오전 11시 3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에게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5/10(일) *마스크 착용

자택→(14:00) 타 시 동선 (접촉자 동거인 3명)

5/11(월) *마스크 착용

(07:10) 자택

(07:20) 무봉초등학교 정류장에서 6002-1 버스 탑승

(08:20) 강남역 정류장 하차 이후 타 시 동선

(18:40) 강남역 버스정류장 6001번 탑승

(19:20) 한미약품 정류장 하차

(19:30) 한미약품 정류장에서 택시 탑승

(19:40) 택시로 귀가

5/12(화) *마스크 착용

(07:00) 자택

(07:00~09:00) 자택 인근 야외 운동

(09:00) 귀가

(13:00) 자택 근처에서 택시 승차,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 방문

(13:23)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3:40) 택시 하차 후 자택 근처 상가에서 아이스크림 구매

(13:50) 자택 귀가 (도보)

(18:00) 자택 인근 야외 운동 (접촉자 1명, 10일 접촉자와 중복)

5/13(수)

(13:00)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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