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관내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안내했다.
13일 화성시청은 영천동에 사는 2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동선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지난 4월 30일 이태원 소재 한 음식점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별다른 증상이 없던 A 씨는 지난 12일 동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이태원 방문 사실을 알린 뒤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고, 13일 오전 11시 3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에게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5/10(일) *마스크 착용
자택→(14:00) 타 시 동선 (접촉자 동거인 3명)
5/11(월) *마스크 착용
(07:10) 자택
(07:20) 무봉초등학교 정류장에서 6002-1 버스 탑승
(08:20) 강남역 정류장 하차 이후 타 시 동선
(18:40) 강남역 버스정류장 6001번 탑승
(19:20) 한미약품 정류장 하차
(19:30) 한미약품 정류장에서 택시 탑승
(19:40) 택시로 귀가
5/12(화) *마스크 착용
(07:00) 자택
(07:00~09:00) 자택 인근 야외 운동
(09:00) 귀가
(13:00) 자택 근처에서 택시 승차,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 방문
(13:23)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3:40) 택시 하차 후 자택 근처 상가에서 아이스크림 구매
(13:50) 자택 귀가 (도보)
(18:00) 자택 인근 야외 운동 (접촉자 1명, 10일 접촉자와 중복)
5/13(수)
(13:00)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