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넷마블, 게임 매출 감소로 1분기 어닝 쇼크 ‘약세’

넷마블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14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보다 6.44%(6700원) 하락한 9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5329억 원,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20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한 수치다.

대신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캐시카우가 되어야 할 기존 게임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신작 출시에 소요되는 마케팅비 또한 경쟁사 대비 크게 지출되고 있다”라며 “2분기 실적은 신작 매출 온기 반영과 마케팅비 축소로 개선되겠지만, 시총 사이즈 대비 절대 영업이익 규모는 현저히 작다”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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