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음성, 이태원 라운지펍 운영…"코로나19 자진 검사받았다"

입력 2020-05-13 16:03수정 2020-05-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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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원래 인스타그램)

그룹 클론의 강원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코로나19 자진 검사를 받은 사실을 전했다.

강원래는 "이태원을 좋아하고 즐기는 여러분,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현명한 대처로 이겨나가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원래가 광진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원래는 "전 직원 음성 판정. 살리자 이태원. 의료진 고생, 자원봉사자 고생"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강원래는 2018년부터 이태원에서 라운지펍 '문나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래는 그룹 클론의 멤버로, 1996년 시절 1집 앨범 'Are You Read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꿍따리 샤바라', '돌아와' 등 다수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원래는 지난 2001년 가수 김송과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고, 7번의 시험관 시술 실패 끝에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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