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반박, “가족 중 코로나 확진자 없다”…맘카페서 시작된 루머에 분노

입력 2020-05-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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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반박 (출처=김병지SNS)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코로나19 확진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김병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가족은 코로나 확진 없다”라며 최근 지역 맘카페에서 불거진 코로나19 확진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날 구리 남양주 지역의 한 맘카페에서는 “도농 ○○아파트 확진자 김병지 아들 맞냐”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기사도 없고 네이버에도 다 막았는지 내용이 없다”라는 내용이 담겨 마치 김병지가 가족의 확진을 막은 것 아니냐는 추측을 일게 했다.

이에 김병지는 “글 올리실 때 정확히 알아보고 올려라. 남아 작성한 글로 인해 저희가 하는 사업은 회복 불가능한 막심한 피해를 입게 된다”라며 “저희 가족은 모두 건강하고 이태원 등 코로나 이슈 장소는 일절 가지 않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님 글은 사실이 아니기에 정보로 보기도 어렵고, 공익적이지도 않다. 심히 악의적으로 해석된다”라며 “마치 힘으로 사실인 걸 감췄다는 느낌이다. 추후 이글에 대한 책임은 각오하셔야 할 것”이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병지는 국가대표 출신의 골키퍼로 현재는 유튜브 채널 ‘꽁병지tv’ 개설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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