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마지막 민간 분양' 우미린 2차, 25일부터 분양

입력 2020-05-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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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마지막 민간 분양아파트인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조감도. (자료 제공=우미건설)
위례신도시 마지막 민간 분양아파트인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가 25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우미건설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 정당 계약은 16~18일이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는 위례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간 분양아파트로 청약자 관심을 끌었다. 분양 차익을 누릴 수 있는 '로또 아파트'가 위례신도시에서 더는 나오지 않을 것이란 조바심 때문이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분양가는 3.3㎡에 1960만 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엔 지하 2층~지상 25층 높이로 7개 동이 들어선다. 총 420가구로 전용면적별로 △90㎡ A형 47가구 △102㎡ A형 163가구 △102㎡ B형 66가구 △119㎡ A형 144가구가 공급된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단지에서 도보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트랜짓몰 학원가와 서울 송파 학원가와도 가깝다.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판상형 4베이(가구 전면에 거실과 방 세 개를 배치하는 설계)를 적용해 채광도와 통풍성을 높였다. 각 가구와 엘리베이터 내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도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에 적용됐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 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무인 택배 시스템, 카페 등이 들어선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는 15일부터 공개된다. 실제 견본주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당첨자에게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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