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출연확정, ‘아이랜드’ 스토리텔러 합류…제2의 방탄소년단 탄생할까?

입력 2020-05-11 22:42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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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출연확정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남궁민이 ‘아이랜드’에 합류한다.

11일 남궁민이 CJ ENM과 빅히트가 합작하는 ‘아이랜드’에 스토리텔러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만들어가는 관찰형 리얼리티로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프로그램이다. 남궁민은 MC 격인 스토리텔러로 합류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남궁민이 맡게 된 스토리텔러는 단순 MC가 아닌 아이랜드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활약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서사와 세계관 등을 시청자에게 다양한 시각을 안내할 것으로 보인다.

남궁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를 비롯해 KBS2 ‘닥터 프리즈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6년 방송된 KBS2 ‘노래싸움-승부’를 통해 MC에 도전했으며 2017년에는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맡기도 했다.

한편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로 함께하는 ‘아이랜드’는 오는 6월 Mnet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3월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