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서 공식입장, 정준원 이어 과거 논란…‘부부의 세계’ 아역들의 일탈

입력 2020-05-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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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서(왼), 정준원 (사진제공=티원엔터테인먼트, 다인엔터테인먼트)

아역배우 전진서가 SNS 논란에 사과했다.

11일 전진서의 소속사 티원엔터테인먼트는 “전진서 군이 과거 개인 SNS에 올린 그림과 부적절한 언어 사용으로 인해 불쾌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진서가 과거 운영하던 SNS 캡처본이 올라왔다. 문제가 된 것은 손가락 욕을 하는 그림을 비롯해 친구들과 비속어로 나눈 댓글들이다. 전진서는 2006년생으로 올해 15세이다. 해당 SNS는 중학교 입학 후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논란이 된 사진은 친구들 사이에 유행하는 사진을 전달받아 올렸을 뿐 상징성이나 내포하는 의미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악의는 없었으나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불편을 초래한 점 배우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SNS는 보호자와 소속사의 지도 아래 삭제된 상태이며 소속사 측은 전진서의 언행 및 태도 등 바른 기준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전진서와 함께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아역 배우 정준원이 과거 술, 담배 흡연 등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정준원은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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