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30대 남성"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 강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강서구청은 11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29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확진자는 화곡2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강남구 확진자의 직장 내 접촉자로 알려졌다. 강남구 확진자와는 9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확진자는 10일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청은 "거주지와 주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라며 "역학조사 결과 추가 사항이 확인되면 바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강서구 내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7명이 치료받고 있으며 22명이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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