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등교 일주일 연기·이태원 클럽 출입자 신원 확보 경찰 투입·정의연, 기부금 사용내역 공개 거부 外 (사회)

입력 2020-05-12 06: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뉴시스)

◇이태원 클럽 출입자 신원 확보, 2000명 이상 경찰 투입된다…나중에 클럽 방문 밝혀지면 벌금

경찰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출입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섭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00명이 넘는 인원의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을 투입할 방침인데요. 경찰 관계자는 "전화, 카드 사용 내역, 휴대전화 기지국 명단 확보 등을 통해 출입자 신원과 소재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 방문자 약 5000명의 명단을 확보했는데요. 약 3000여 명은 연락처가 허위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숨기고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이 나중에 밝혀지면 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연합뉴스)

◇전 학년 등교 일주일 연기…고3 20일 등교예정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11일 등교 재연기 여부에 대해 긴급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본부장은 등교 연기 여부와 연기된다면 얼마나 미뤄지는지 등을 검토했습니다. 애초 13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씩 등교 일정을 미뤄 고3 학생들은 20일부터 등교를 진행합니다. 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은 27일, 고1, 중2, 초3~4는 다음 달 3일, 중1과 초5~6은 다음 달 8일에 등교를 시작합니다.

◇서울시, 유흥업소에 이어 실내포차도 '집합금지 명령' 검토…경기도·대구시도 '유흥업소 집합금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75명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실내포차 등을 대상으로 "집합 금지명령 확대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느넫요. 박 시장은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 금지명령으로 코로나19가 헌팅 포차 등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강남과 홍대 일대의 실내포차 등을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주점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하자 유흥시설을 상대로 집합 금지명령을 내렸는데요. 이 밖에도 경기도와 대구시도 유흥주점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정의연 "사과는 하지만 기부금 사용 내역은 공개 못 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11일 기자회견에서 "할머니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도리어 "이 문제를 폄훼하고 훼손해 활동가를 분열시키고 있다"라며 언론에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앞서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연이 할머니들을 위해 모은 기부금을 할머니들을 위해 쓰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정의연은 지난 4년간 약 49억 원의 기부금을 거뒀는데요. 할머니들께 지급된 돈은 약 9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에 정의연은 "위안부 피해자들만을 위한 지원단체가 아닌 세계적인 여성인권운동 단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의연은 기부금 내역 공개에 대해 "어느 NGO가 활동내역과 세부 내용을 공개하느냐"라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마스크 안 쓰면 지하철 못 탄다'…혼잡도 150% 이상 시 탑승 제한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전동차 이용객 혼잡도 관리기준'에서 서울지하철 혼잡도가 150%를 넘어설 경우,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해 탑승을 제한할 방침을 추진합니다. 시는 '여유 단계(80% 이하) 및 보통 단계(80~130%)'는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상황으로 안전요원을 투입해 정류장 내 질서 유지와 승객분산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주의단계(130~150%)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며, '혼잡 단계(150% 이상)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시는 마스크 미소지 승객을 위해 덴탈마스크를 전 역사의 자판기나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