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 김성원 의원

입력 2020-05-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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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 김성원 의원이 11일 내정됐다. 통합당은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 원내수석부대표를 주축으로 원내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원내수석부대표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았다"며 "원구성 협상과 의사일정 합의 등 거대여당과 치열한 원내협상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금 통합당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치·정당·정책이 모두 변하는 삼정(三政) 혁신을 통해 미래통합당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논리적 비판을 하는 야당,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하는 정당, 빠르고 효율적인 미래통합당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초를 닦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동두천·연천을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20·21대 총선에 내리 당선됐다. 그간 당내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과 대변인 등을 지냈다.

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초대 원내대변인에는 최형두·배현진 당선자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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