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한우1++은 김호중…6연승 가왕 ‘주윤발’은 위너 강승윤?

입력 2020-05-10 19:44수정 2020-05-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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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한우1++’의 정체는 트바로트 김호중으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7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한우1++’이 양혜승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주윤발’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2표를 얻은 ‘주윤발’이 6연승에 올라섰다. 아쉽게 패한 ‘한우1++’의 정체는 트바로트 김호중으로 밝혀졌다.

김호중은 “제 이야기가 영화 ‘파바로티’로 나왔다. 당시 이제훈 배우님께서 열연해 주셨다”라며 “초대를 받아 촬영장에 갔더니 배우님께서 형님이라고 인사하시더라. 제가 7살 어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네티즌은 김호중을 꺾고 가왕 방어에 성공한 주윤발의 유력 후보로 위너의 강승윤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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