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아역배우의 일탈…술‧담배 논란 "'부부의 세계'에 죄송하다"

입력 2020-05-10 19:29수정 2020-05-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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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다인 엔터테인먼트)

아역 배우 정준원이 술과 담배 등으로 논란이 됐다.

10일 정준원의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원의 과거가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문제가 된 것은 미성년자인 정준원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정준원은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7세다.

이에 소속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정준원은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손님’, ‘나를 찾아줘’를 비롯해 드라마 ‘저글러스’, ‘감자별’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인기 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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