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로 오른 미 증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급등이 아닌 폭등이었습니다. 이의 영향을 받은 우리 증시도 덩달아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힘겨웠던 마음을 가볍게 만들기에 충분하였을 것입니다. 개인과 기관은 주로 매도를 취했고 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이 모처럼 매수에 가담 하면서 종합지수는 6%가 넘는 급등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공조 감이 커지면서 하락분위기를 단번에 바꾸었습니다. 여기에 환율도 안정세로 접어들었습니다. 또한, 외국인의 매도가 매수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일시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추이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어쨌든 최소한 매도만 멈추어 준다면 시장은 급속도로 안정을 찾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면 단기 저점은 나온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아직은 하락 속의 반등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과거보다 등락이 크므로 예상보다 더 오르거나 예상보다 더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변동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수급이 아직은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단기저항을 1,350으로 설정했지만, 미 증시의 폭등으로 크게 오르면서 저항권을 가볍게 돌파했습니다. 그래서 현재구간에서는 최대 1,380을 기점으로 단기반등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보고 이 지점대에는 단기 이익 실현으로 대응 하시고 신규매수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만약 매매를 한다면 당일에 한해서 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자료제공 : 골드란(www.goldran.co.kr) 대표전문가 한광희 (필명 공명)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