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대구 의료기관에 화분세트 전달

입력 2020-05-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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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신세계그룹은 정 부회장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로 구성된 화분세트를 대구ᆞ경북 지역의 의료기관 및 보건소 25개소에 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정용진 부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위기를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세계그룹의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3월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양육시설 50개소에 공기정화 식물로 구성된 ‘봄맞이 화분 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용진 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홍정도 중앙일보ᆞJTBC 대표이사 사장을 지목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공익 캠페인이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 후다음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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