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인물관계도, 신하균 '반전' 숨어있을까…정소민 '경계성 성격장애'

입력 2020-05-07 23:09수정 2020-05-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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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드라마 '영혼 수선공' 인물관계도에 시선이 모아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영혼 수선공' 3, 4회에서는 정소민에게 신하균이 관심을 보였다.

정소민은 뮤지컬 배우 한우주 역으로 감정이 요동치는 인물. 특히 쉽게 분노한다. 이를 지켜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준 역의 신하균은 "좋은 의사한테 치료 받아보지 않을래요? 우주 씨 돕고 싶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정소민은 "자신 있어요? 나 치료할 자신?"이라고 되물었다. 이에 신하균은 "우주 씨는 미친 게 아니라 아픈거다. 우주 씨가 아프다는 거만 인정하면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정소민은 폭발장애와 함께 경계성 성격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계성 성격장애란 자아상, 대인관계, 정서가 불안정하고 충동적인 특징을 갖는 성격장애이다. 스스로나 타인에 대한 평가가 일관되지 않고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연구된다.

신하균이 정소민의 정신 치료를 본격화 하며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 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인물관계도에서 소개된 신하균의 인물 소개에 궁금증이 이어졌다.

'영혼 수선공' 인물소개에서 이시준 역은 "정신건강의학계에서 독보적인 유명 인사" "언제나 그가 옳았다는 것을 환자를 통해 보여 준다"라고 소개돼 있다. 하지만 "정신과 의사로서는 완벽하지만..."이라고 마무리 돼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신하균 역시 정신 질환을 앓고 있을 것이라며 '반전'이 숨어있음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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