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수익성 3분기 정점 하락 전망”-신영證

입력 2008-10-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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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5일 포스코의 수익성이 3분기를 정점으로 하락해 4분기 이후 영업이익률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지환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가 3분기 최대 분기 실적으로 올렸지만 이는 철광석과 석탄의 재고효과와 함께 극대화됐다”며 “원재료 재고효과는 3분기를 기점으로 종료돼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POSCO는 세계 최저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면서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정도로 안정적인 원가절감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매출액과 이익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POSCO는 3분기 매출액 8조 8130억원, 영업이익 1조 98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2.5%를 시현, 2005년 하반기 이후 최대의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조강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861만6000톤, 제품생산량은 829만6000톤 제품판매량은 813만8000톤으로 최대의 분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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