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감사인사, 결혼 4년 만에 출산…코로나로 우여곡절 “건강한 아기 만나”

입력 2020-05-05 17:16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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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감사인사 (출처=이소은SNS)

가수 출신 변호사 이소은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5일 이소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주일 전에 건강한 아가를 만났어요”라며 출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소은은 지난해 12월 출연한 JTBC ‘슈가맨3’을 통해 임신 중임을 밝혔다. 2016년 결혼한 지 약 4년 만이다.

이소은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도 덕분에 예정일에 딱 맞춰 진통이 시작됐고 일주일 전에 건강한 아가를 만났다”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여곡절이 참 많았지만, 이 모든 과정도 축복으로 받아들이려 노력 중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소은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다. 1998년 가요계에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2009년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합격해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미국에서 만난 일반 회사원 남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