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16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의

입력 2008-10-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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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는 자사주의 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장내 취득을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상 취득 수량은 33만578주이며, 취득 예정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약 한달간이다.

다산네트웍스는 또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다산티피에스를 흡수 합병하는 내용의 결의안 및 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다산티피에스는 IPTV용 셋톱박스와 인터넷전화기(volp) 등의 단말기를 개발 및 생산하는 중견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570억원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주가의 저 평가를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 다산티피에스와의 성공적인 합병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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