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23.5/1224.0, 6.05원 상승..미중 2차 무역갈등 우려

역외환율은 나흘만에 상승했다. 미중간 2차 무역갈등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국에 1조달러 상당의 관세를 물릴 수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3.5/1224.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8.2원) 대비 6.0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96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9685달러를, 달러·위안은 7.135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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