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8시 54분께 발생…쓰나미 우려 없어
▲지진 발생 지점 (사진제공=기상청)
일본 가고시마현 서쪽 해역에서 3일 오후 진도 6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제주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4분께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서쪽 179㎞ 지역에서 규모 6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10㎞다.
이 지진으로 제주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