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치의 정체는 인도 출신 럭키…대결 상대 '치즈'는 애즈원 이민?

입력 2020-05-03 19:43수정 2020-05-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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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럭키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김치의 정체가 인도 출신 럭키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7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김치'와 '치즈'가 Peabo Bryson, Regina Belle의 'A Whole New World'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승리는 16표를 얻은 ‘치즈’에게로 돌아갔다. 아쉽게 패한 ‘김치’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럭키는 "한국에 온 지 25년 됐다. 저는 지금 영어도 까먹었고 인도어도 어색하고 한국어도 이상하다"라며 "앞으로 한국과 인도의 사이를 가깝게 한 사람에 저를 떠올리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럭키를 꺾은 '치즈'의 유력 후보로 네티즌은 애즈원의 이민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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