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송승헌, 옛 연인 유역비 게시물 '좋아요'·김희애 남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 횡령혐의 피소 外(연예)

입력 2020-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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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뉴시스)

◇송승헌, 옛 연인 유역비 게시물 '좋아요'…소속사 "스태프 실수" 해명

배우 송승헌이 전 연인이었던 중국 배우 유역비(류이페이)의 웨이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재결합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송승헌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스태프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태프가 웨이보 계정에 송승헌의 새 드라마 포스터를 올리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뜨는 웨이보 친구 게시물을 실수로 누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이 재결합한 것이 아니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축구선수 준비하던 임영웅, 트로트 가수로 '대박'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이 축구선수를 포기한 후 보컬학원에 합격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임영웅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초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를 꿈꿨고, 중학교 때부터는 태권도 교육을 하고 싶어 공부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시절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하기 싫어 친구를 따라 실용음악 학원을 가게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임영웅은 "학원을 가보니까 실력대로 A, B, C로 나눠서 반을 배정했다. 이 점수를 못 받으면 학원을 다닐 수 없었다. 저는 B를 받았고 친구는 탈락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친구는 학원을 다니려고 한 달 연습을 했다. 저는 그냥 '나도 가볼까' 하고 갔다. 그때 처음으로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 슈가 피처링 '에잇' 2차 티저 공개

가수 아이유가 6일 컴백을 앞두고 새로운 느낌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중세 시대를 연상케 하는 빛바랜 드레스를 입은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유 신곡 '에잇'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협업으로 알려져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폭넓은 장르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풀어낸 두 사람이 이번 곡을 통해 어떤 음악적 매력을 담아내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배우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 횡령혐의 피소

배우 김희애의 남편이자 한글과컴퓨터 창업주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가 40억원대 횡령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포티스의 현 대표이사인 윤모씨는 이찬진 전 대표를 비롯해 전 대표이사 3명에 대해 회사 자금 약 42억9402만원을 배임과 횡령한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포티스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찬진 전 대표 측은 "피소당한 사실을 전해 들었다. 아직 소장은 받지 못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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