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및 부품산업소재 생산 전문기업인 한화L&C는 서울시립 소년의 집에 아동 생활관 바닥재 교체 기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립 소년의 집은 서울시 위탁 아동 양육 시설로써 현재 100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한화L&C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1회씩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시설 내 아동들과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닥재 교체는 생활관 56개소(2500㎡)를 전부 한화L&C의 제품으로 시공하게 되며, 교체 작업에 필요한 비용 3000만원은 한화L&C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원된다.
최웅진 한화L&C 사장은 "이번 바닥재 교체를 계기로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미래를 위한 멋진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L&C는 이 밖에도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으며, 부강과 진해에 위치한 공장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