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성모안과, 이호경 교수 초빙… 백내장 분야 앞서간다

입력 2020-04-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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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성모안과가 백내장•망막 분야 권위자인 이호경 교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이호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및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전임의 출신으로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이 교수는 대한안과학회, 한국망막학회, 한국백내장굴절학회, 미국백내장굴절학회, 유럽백내장굴절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부평성모안과 관계자는 “노력과 열정,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이호경 교수와 한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부평성모안과는 백내장, 망막 분야에서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내장은 국내 50대 환자에서 매우 흔히 발생하는 안질환 중 하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8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백내장 수술을 한 국내 환자는 무려 59만2천191명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 1위에 이른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되어 뿌옇게 변색되는 것이 특징이며 백내장 주요 증상으로는 시야 혼탁, 시력 저하, 밝은 곳에서 심한 눈부심을 느끼는 주맹현상, 사물이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술의 발달로 백내장 수술 및 회복 시간이 매우 단축되었지만 혼탁해진 환자의 수정체를 제거하는 방법과 어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느냐에 따라 수술 결과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의료진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부평성모안과는 이호경 교수를 비롯한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믿을 수 있는 백내장 검사 및 치료로 더욱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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