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플레이, 라이젠 양면모듈 우수성 실증

자사발전소에서 양면모듈 시스템 실증단지 구축

중국산 태양광 모듈과 자재들이 공급되며 전력판매단가가 내려감에 따라 최근 태양광 업계에서는 발전량이 높은 양면모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대해 태양광 전문기업 ㈜솔라플레이 측은 “태양광모듈의 고효율 경쟁에 이어, 최근 계속되는 REC하락으로 전면과 후면발전으로 일반모듈보다 10~30%까지 높다는 초고효율 양면모듈이 관심을 받고 있다. 양면발전은 전면에서 흡수하는 빛 외에 지면에서 반사되는 빛까지 후면에서 흡수해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태양광모듈보다 발전량이 더 우수하다고 생산업체들은 설명하지만, 아직 정확한 설치기준과 검증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솔라플레이는 현재 경북 영덕에 시공중인 1MW급 태양광 발전소에 자사가 현재 총판하고 있는 라이젠에너지의 라이젠양면모듈과 단면모듈을 혼용하여 현지 일조시간을 기준으로 모듈경사와 태양입사각, 반사재 설치 등을 다르게 구성한 12개의 어레이로 실증단지를 계획하여 건설하고 있다.

솔라플레이의 관계자는 “같은 환경의 부지에서 다른 조건의 발전량 비교수치는 양면모듈의 효율에 확신이 서지 않는 사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솔라플레이가 염해농지, 간척지, 마사토와 같은 연약지반에 보다 안정적으로 모듈을 설치하고자 개발한 특허기술인 「플레이트 매립형 지주 및 그것의 설치방법」도 영덕 태양광발전소에서 인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공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솔라플레이는 20년 연혁의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소의 기획에서 개발, 시행,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담당하며 차별화된 에너지 재테크 컨설팅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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