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분양 관리지역서 울산 남구 제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전국 34개 시군을 제44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울산 남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그간 모니터링 결과 미분양 우려가 해소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기 양주시 등 나머지 지역은 그대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남았다. 현재 미분양 관리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2만5220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3만8304가구) 셋 중 둘이 미분양 관리지역에 몰려 있다.

HUG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 건설용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 보증 예비심사를 할 계획이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 보증 예비심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전국 영업 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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