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분양 관리지역서 울산 남구 제외

입력 2020-04-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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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전국 34개 시군을 제44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울산 남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그간 모니터링 결과 미분양 우려가 해소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기 양주시 등 나머지 지역은 그대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남았다. 현재 미분양 관리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2만5220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3만8304가구) 셋 중 둘이 미분양 관리지역에 몰려 있다.

HUG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 건설용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 보증 예비심사를 할 계획이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 보증 예비심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전국 영업 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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