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기준 일임형ISA 누적수익률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은 지난달(12.31%) 대비 9.38%포인트 떨어진 평균 2.93%로 집계됐다. 조사대상은 출시 3개월 경과 25사 205개 MP(증권 15사 127개, 은행 10사 78개)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2.67% △고위험 2.35% △중위험 1.75% △저위험 3.87% △초저위험 5.77%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총 205개) 중 약 36.1%에 해당하는 74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약 73.2%인 150개 MP는 플러스 수익률로 나타났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DB금융투자가 9.53%로 1위로 집계되었으며,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29.4%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한편 유형별로는 초고위험형에서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주식형 펀드 98.0%, RP 2%등의 자산배분을 통해 출시이후 수익률 29.40%로 집계됐다.
고위험형에서는 대구은행 ‘고수익 홈런형 A’ MP가 해외주식형펀드 64.68%, 해외혼합형펀드 4.25%, MMF 26.26%의 투자로 출시이후 20.12%의 수익을 거뒀다.
중위험형에서는 DB금융투자 ‘베테랑(중위험)’ MP가 국내채권형펀드 35.9%, 해외주식형펀드 22.4%, 해외채권형펀드 12.6% 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10.75%로 나타났다.
저위험형에서는 신한금융투자 ‘저위험 A’ MP가 국내채권형펀드 35.0%, 해외채권형펀드 15.2%, MMF 19.3%, RP 20%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10.15%로 조사됐다.
초저위험형에서는 신한은행의 ‘초저위험’ MP가 국내채권형펀드 82.8%, MMF 6%, 기타 10.3%의 투자로 출시이후 7.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