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나이트파티' 타임딜 1시간 매출 7억…누적매출 100억 달성

입력 2020-04-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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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9(지구)의 ‘나이트파티’ 타임딜이 26회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기록했다.

‘나이트파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부터 12시까지 단 한시간 동안 진행하는 타임딜로,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G9의 전 상품(일부 이벤트상품 제외)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난해 9월 3일 첫 선을 보였다. 최근 진행한 4월 21일자 행사에서 한 시간 동안 7억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행사 시작 이후 밤 11시 판매 비중은 예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나이트파티’ 론칭 이후 시간대별 판매량 비중은 밤 11시부터 12시까지의 비중이 전체의 13.7%를 차지해 하루 중 가장 높았다. 전년 동기 밤 11시대 판매 비중이 6.1% 였음을 감안할 때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밤 11시 주요 쇼핑 품목 판매량은 3배 이상(22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년 대비 식품은 8배(706%), 생필품은 4배(322%), 디지털가전은 2배(110%) 이상 판매 증가했고, 육아용품(329%), 수입명품(54%), 의류(35%) 등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G9는 ‘나이트파티’가 올빼미 쇼핑족의 이목을 끌며 해당 시간대 전체 쇼핑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객 호응에 힘입어 3월 말부터 인기 브랜드와 함께 한 ‘G9 단독특가 컬래버레이션’ 코너도 신설했다. 4월 7일 롯데제과 행사에서는 몽쉘, 볶음밥, 아이스크림 등 한 시간 동안 롯데제과 상품만 7000만 원 이상 팔렸고 21일 유한킴벌리 행사 역시 기저귀, 생리대 등을 판매해 한 시간 동안 7000만 원 이상의 매출고를 기록했다. 4월 28일자 ‘나이트파티’에서는 ‘롯데제과’와 ‘마이셰프’, ‘장푸드’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롯데제과 상품을 1개 이상 구매 한 고객에게 레고 장난감 10개를 증정한다.

G9 큐레이션실 신현호 실장은 “늦은 시간 단 한시간 동안만 반짝 오픈되는 ‘나이트파티’가 올빼미쇼핑족의 수요와 잘 맞아 떨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매주 화요일 밤에 열리는 G9의 시그니처 타임딜 행사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파격적인 혜택과 엄선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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