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동인, 새 경영대표에 노상균 변호사

입력 2020-04-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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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균 법무법인 동인 경영대표. (사진제공=법무법인 동인)

노상균(66ㆍ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가 법무법인 동인의 신임 경영 대표변호사에 선임됐다. 동인은 2004년 2월 설립 이후 16년간 이철(71ㆍ5기) 대표변호사 체제를 유지해왔다.

동인은 27일 구성원 총회를 통해 노 대표변호사를 2대 경영 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노 대표변호사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노 대표변호사는 “동인이 오래 추구해온 인화(人和)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파트너 변호사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 등 경제적 위기를 현명하게 헤쳐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 대표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제23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전주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와 3부 수석검사에 이어 형사 2부 6부의 부장검사, 수원지검 특별수사부장, 대검찰청 강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 동인에 합류해 형사 및 송무 분야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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