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락장 이용, 2일만에 60% 누적수익률 기록-하이리치

입력 2008-10-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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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종합주가지수가 180P 가량 폭락 흐름을 연출했던 지난주, 폭락장을 이용해 거래 5일간 140% 가량의 누적수익 기록한 애널리스트 상도가 폭락장에서도 폭발적인 고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핵심 비법을 공개하는 무료특집방송을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도는 지난 6일부터 에임하이, 효성, 미래에셋증권, 제강, KB금융, 롯데쇼핑, 대우조선해양, 두산, 신성FA, 성광밴드 등을 통해 6~20% 이상의 고수익을 확보하며 폭락장에도 불구하고 총 140% 이상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10일 대폭락장에서는 신성FA로 당일 장중 13%의 수익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하한가 부근까지 하락한 KB금융, 롯데쇼핑, 대우조선해양, 성광밴드 등을 과감하게 공략해 13일 매도함으로써 각각 7~20% 가량의 고수익을 확보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10일 대폭락장이 13일 60% 이상의 누적수익률을 기록 할 수 있었던 엄청난 기회가 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상도는 10일장에서 비정상적 이격이 발생하며 비이성적 투매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온 데 따른 매매공백이 커, 13일장에서는 큰 반등 흐름이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러한 장에서는 리스크는 제한적이고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어 자신감 있게 공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변동성장에서는 지수에 연연해서는 결코 수익을 낼 수 없다면서 종목별 저점을 잡고 매매 타이밍의 급소를 포착한다면, 최근 기록한 140%의 누적수익률이 말해주듯 폭락장에서도 폭등장보다 더 큰 고수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상도는 현 시점의 투자전략에 대해서도 현재는 기술적 분석상 상승·하락을 논하기 어려운 구간이라며 당분간은 변동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큰 바, 13일 급등장이 나왔다고 해서 개별주에 대한 중장기 홀딩 전략을 구사하기는 부담스러워 보인다고 조언했다.

더욱이 미 증시가 안정화될 시기를 점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단기 매매전략으로 대응, 소폭이라도 수익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도는 다만 기술적으로 최근 폭락장에서 낙폭과대 흐름을 보인 대형 우량 실적주를 단기적 관점에서 공략하는 것은 유효하다면서 금산분리 규제 완화와 관련해 단기 반등이 예상되는 낙폭과대 금융(우리금융, 신한지주)·증권(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지주사(두산, STX, 한화) 종목을 중심으로 종목을 엄선해 볼 수 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하이리치는 애널리스트 상도와 관련, 지난 2007년 11월 미래에셋펀드 부실설로 폭락장이 연출 됐던 당시에도 STX, 동양제철화학, SKC 등을 공략해 각각 30~40%의 초고수익을 기록한 바 있는 실전 매매의 최강자라고 소개하며 폭락장에서 폭등장 이상의 초고수익을 기대하는 개인투자자라면, 상도의 무료특집방송에 반드시 참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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