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말5초 황금연휴 계획? ‘사회적 거리두기’죠"

입력 2020-04-28 09:0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석가탄신일(30일)부터 어린이날(5월 5일)까지 최대 6일 간의 황금연휴를 앞둔 가운데, 성인 대부분이 연휴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28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성인 134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2020 황금연휴 계획'에 대해 공동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실내 휴식(17.3%) 또는 특별한 계획 없음(16.6%) 등 소박한 일정을 계획한 사람이 많았다.

또한 산책 등 가벼운 야외활동(14.0%), 시험, 자격증 준비(10.8%), 본가, 친지 방문(7.5%), 국내여행(7.4%), 원서접수,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활동(7.3%), 데이트(6.7%), 모임, 약속 참가(6.2%), 쇼핑(3.6%) 등도 많았다.

황금연휴 기간이 곧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비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것인지’에 대해 묻자 가급적 지키겠다(56.1%), 매우 그렇다(39.1%)는 사람이 많았다. 답변자의 95.2%가 동참하겠다 밝힌 셈이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26.5%는 징검다리 휴가를 위해 이 기간 연차휴가 사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사용일은 5월 4일이 83.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