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올림픽 시간 벌었다… 父여홍철이 본 금메달 가능성은?

입력 2020-04-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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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

여서정이 또 한 번의 담금질에 들어간다.

여서정은 2020 도쿄올림픽이 연기됨에 따라 내달 11일 선수촌 재입촌을 앞두고 컨디션을 관리 중이라고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여서정은 여자 기계체초 국가대표 선수로, 1996년 하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체조 선수 여홍철의 딸이다. 여서정은 2018년 아시안 게임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서정은 어깨 부상 등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도쿄올림픽이 연기됨에 따라 연습에 매진할 수 있는 1년이란 시간이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여서정은 아침에는 바나나, 점심에는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몸매 관리에도 소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홍철은 딸의 도쿄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에 대해 “이번 기술로는 조금 힘들다. 아시안게임에서 했던 기술보다는 한 단계씩 올라가야만 도쿄 올림픽 때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고 2018년 8월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를 통해 냉철하게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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