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주엽 SNS )
현주엽이 프로농구 창원 LG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현주엽은 지난 9일 재계약 검토 과정에서 본인이 사의를 표명해 LG 측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주엽은 지난 2017년 김진 전 감독이 재계약을 포기해 공석이던 LG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감독 계약 당시 현주엽의 연봉은 3년 계약에 3억원 안팎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주엽은 감독 부임 첫 해 17승 37패로 9위로 마감, 두 번째 시즌인 2018-2019에는 30승 24패로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세 번째 시즌에서 다시 16승 26패로 9위로 마감,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현주엽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다수 출연, 먹방부터 예능감에 남다른 소질이 있음을 공개한 바 있다. 그가 방송계에 다시금 재등장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감독으로 부임을 앞두고 있던 지난 2016년 말부터 개인 SNS 활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