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호사회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 발족

입력 2020-04-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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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 발족. (사진제공=서울지방변호사회)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변호사회는 "한국 사회의 디지털 성범죄는 소라넷, 다크웹,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플랫폼을 바꿔가며 점점 교묘하게 변화해왔다"며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잔혹성은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은 매우 경미한 수준이고 예방 수단 또한 미흡한 실정이다"면서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시급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 위원장은 이소영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부위원장은 박종운 변호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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