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귀금속도 카드로 결제하세요"

입력 2008-10-13 18:14

'우리주얼리카드' 출시..."최대 5% 절세효과"

우리은행이 한국귀금속경영자협회와 제휴해 귀금속 소매상을 대상으로 최대 5%의 절세가 가능한 '우리주얼리카드'를 10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귀금속 관련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부가세 환급 대상을 자동으로 산출해 주며 카드 이용금액의 최대 5%까지 절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리터당 50원 주유할인 서비스와 0.2%의 포인트가 적립이 가능하고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 2~3개월 무이자할부, 환전수수료 우대 등 귀금속 소매상들을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된다.

더불어 항공권 최고 7% 할인, 전세계 1만5000여개 해외호텔 할인예약서비스, 면세점 최고 15%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금속 소매업자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거래 투명성도 제고할 수 있어 보석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