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특판 ELS 발행 재개...‘29일까지 공모’

입력 2020-04-27 09:1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리자드스텝다운형 ELS 1 종’, ‘저낙인 스텝다운형 ELS 1 종’ 등 총 2종을 공모한다.

유진투자증권 특판 ELS(주가연계증권)를 발행한다.

27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 지원과 파생결합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특판을 실시한다. 이날부터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리자드스텝다운형 ELS 1 종’, ‘저낙인스텝다운형 ELS 1 종’ 등 총 2종의 ELS를 공모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기존 상품보다 수익률과 안정성을 강화한 특판 ELS를 8차례 발행한 바 있다. 올해 들어 글로벌 주가지수 및 금리 하락에 따라 ELS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특판 ELS 판매를 재개하게 됐다.

‘제343회 ELS’는 3년 만기 리자드 스텝다운 형태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 50지수(EUROSTOXX50)를기초자산으로 한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와 한 차례 리자드 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8.5%이며 리자드 상환 수익률도 세전 연 8.5%로 동일하다.

리자드스텝다운형 구조에 따라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 85% (18개월, 24개월) ,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세전 25.5%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한차례 리자드 상환기회도 주어진다. 12개월동안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세전 연 8.5% 의수익을 얻을 수 있다. 노낙인(No Knock-in)구조나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제344회 ELS’ 는 3년 만기 저낙인 스텝다운 형태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제343차 ELS’ 와 기초자산이 같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쿠폰 수익률은 세전 연 7.5% 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이 우수하고 낙인베리어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 80% (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낙인베리어가 47.5% 임에 따라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36개월)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하락한적이 있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5% 이상이면 세전 22.5%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위와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규환 금융상품실장은 “제343차 ELS는 연 8.5%에달하는 높은 쿠폰과 리자드 상환기회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고 제344차 ELS는 1차 조기상환 베리어가 85%로 낮아 빠른 조기상환을 기대할 수 있다”며 “낙인 베리어도 47.5% 로 설정돼 손실 가능성을 낮춘 점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 상품은 각각 20억 원 규모로 모집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10만 원 단위 증액)이다. 유진투자증권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지점 및 고객 만족센터로 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