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출연연 우수 연구성과 10선 선정…'M87 블랙홀' 관측 최초 성공

입력 2020-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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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연연 우수 연구성과 10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2019년도 10대 우수 연구성과를 선정해 27일 공개했다.

NST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들을 장려하고, 연구자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매년 출연연 우수 연구성과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22개 출연연에서 총 44건의 우수 연구성과가 추천됐고, 과학‧기술‧경제‧사회‧인프라적 가치, 기관미션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기술분야별로 공공‧우주‧환경 2건, 기계‧소재‧화학 2건, 생명‧의료‧식품 4건, 전기‧전자‧에너지 2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 연구성과가 선정됐다. 우수성과로 선정된 단체와 연구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향후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출연연의 대표성과로 홍보할 예정이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출연연 우수 연구성과 포상이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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