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유입 사례…사망자 증가 없어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이투데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연이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6명 증가한 1만7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8명을 기록한 신규 환자는 연이어 한 자릿수 증가폭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2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1명은 검역 과정에서, 나머지 1명은 부산에서 확인됐다.
지역발생은 4명이었다. 대구에서 2명이 추가되고, 경기와 경북에서 각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자는 90명 늘어 누적 8501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67명으로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58만9520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5549명 증가한 규모다. 이 중 56만9212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960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