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실 가족사 배경 다룰 예정
한국관광공사와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이 공동으로 오는 18일 10월 월례문화강좌를 연다.
'왕실의 사람들(선원록으로 보는 왕실구조)'이란 주제로 진행될 이달 강좌는 왕실가문의 내력을 기록한 '선원록'을 소개한다. 왕실의 족보를 넘어 '국가의 족보'로 인식, 정확하게 기록하고 중요문서로 보관했던 것.
이 강좌는 왕실 가문을 이루는 사람들과 그 내력을 살펴보면서 역사적 변화의 중심부를 이루는 왕실가문의 시대적 배경과 가문의 운영, 특징 등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왕실 가문만을 위한 이해의 자리가 아니라 조선시대 가문을 대표하는 왕실 가족사는 물론 역사적인 흐름과 배경을 다룰 예정이다.
강좌는 오후 3시 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