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대기 건조하고 바람 강해 "화재 조심해야"…'서울 낮 15도' "미세먼지 농도 '보통'"

입력 2020-04-24 08:1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뉴시스)

오늘(24일) 날씨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모레(26일)까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많겠다.

아침에는 중부지방과 경북은 가끔 구름많고 낮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과 전북,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달 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상도에는 건조경보로 강화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대기 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전라내륙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도 대부분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20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8시 현재 서울 기온은 4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9도, 인천 7도, 춘천 0도, 강릉 7도, 울릉도·독도 6도, 홍성 4도, 수원 4도, 청주 5도, 안동 3도, 전주 5도, 대전 5도, 대구 6도, 포항 6도, 목포 7도, 광주 5도, 여수 6도, 창원 7도, 부산 6도, 울산 7도, 제주 10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15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4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울릉도·독도 14도, 홍성 14도, 수원 15도, 청주 16도, 안동 16도, 전주 16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포항 19도, 목포 15도, 광주 16도, 여수 15도, 창원 16도, 부산 15도, 울산 17도, 제주 16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