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김희철, 손톱 밑 '이것' 때문에 배용준 아내 박수진 울렸다

입력 2020-04-23 22:08수정 2020-04-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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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김희철, 배용준 아내 박수진 촬영장에서 울렸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이십세기'에서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을 펑펑 울렸던 김희철의 에피소드가 재소환됐다.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에 대해 김희철이 23일 방송된 ‘이십세기’에서 언급하면서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박수진과 친한 친구사이였지만 배용준과 결혼 이후 호칭을 ‘형수님’이라 바꿔다고 전했다.

앞서 김희철과 박수진은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촬영 중 김희철이 유난히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연기 도중 갑자기 박수진에게 “너 때문에 감정을 잡을 수가 없다”며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의 손톱에 낀 때가 거슬려 연기 몰입이 되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다.

박수진은 김희철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화를 참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지막 촬영에서 김희철이 노래로 ‘때때때때때’ 노래를 불러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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