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시청 여직원 성폭행 혐의 입건

입력 2020-04-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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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이 시청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3 서울시에 따르면 남성 직원 A 씨는 14일 오후 11시께 만취해 의식이 없는 여성 직원 B 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입건됐다.

A 씨는 수년 전부터 박 시장의 의전업무를 수행했고 약 1년 반 전부터 시장 비서실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피해자와도 함께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측은 아직 경찰로부터 통보가 오지 않았다며 범행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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