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툰⑭] 이르면 5월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개인방역 위한 5대 핵심 수칙은?

입력 2020-04-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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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이르면 5월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된다.

하지만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되더라도 절대 방심해선 안 된다.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지금, 개인방역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방역 기본수칙'을 소개한다.

'생활방역 기본수칙'은 총 다섯 개다. 제1수칙은 몸이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는 것이다.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떄문이다.

제2수칙은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다. 코로나19는 주로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사람 간 거리를 2m 이상 두는 경우 대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침방울이 튀는 위험을 줄여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제3수칙은 손을 자주 꼼꼼히 씻고, 기침 할 때 옷소매로 가리는 것이다. 오염된 손을 거쳐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기침예절을 지켜 침방울을 통한 전파도 최소화할 수 있다.

제4수칙은 매일 2번 이상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는 것이다. 환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를 낮출 수 있고, 바이러스가 포함된 침방울이 묻을 수 있는 곳을 소독하면 손을 통한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제5수칙은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하는 것이다. 코로나19는 혼자가 아닌, 모두가 배려하고 함께 노력해야 극복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은 '생활방역 기본수칙'도 철저히 지켜 다 같이 코로나19를 극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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