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호소, 조부 돌아가신 뒤 하동 자택 공사중 "6월 10일 종료"

입력 2020-04-23 15:26수정 2020-04-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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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호소에 나섰다.

23일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는 '정동원 뉴스~ 1.집공사 2.그림 3.감사인사말 (집공사때문에 위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동원은 영상에서 "저희 집이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거의 다 철거해 위험하다. 거기에 못 들어오게 '출입금지' 펜스를 쳐놨다. 그런데 팬분들이 오셔서 공사현장의 2, 3층까지 올라오신다. 거기서 일하는 삼촌이 깜짝 놀라서 위험하다고 안 된다고 하는데도 막 들어오시는 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6월 10일이 공사 끝나는 날인데, 그날까지는 팬 여러분이 조금만 자제해 주시면 좋겠다. 오시는 건 좋은데 위험하니까. 혹시나 다칠 수 있으니까 자제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6월 10일 이후에는, 2층이 카페, 3층이 제 보금자리, 1층은 식당을 할 거다. 공사 끝나면, 그때 팬분들이 오시면, 커피도 마실 수도 있고, 운이 좋으시면 제가 스케줄이 없으면 만날 수도 있다"라며 "제가 6월 10일까지는 그쪽 집 말고 다른 곳에 있다. 6월 10일 이후에 오시면 커피도 드시고 식당에서 밥도 드실 수 있으니, 조금만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정동원 가족은 현재 경남 하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다.

정동원은 할아버지 권유로 2018년 KBS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고, 이후 2019년 '영재발굴단'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얼굴을 알렸다. 올해 초에는 조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동원은 TV조선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TOP7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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