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업계 최초 화상 상품평가위원회 진행

입력 2020-04-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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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업계 처음으로 소비자상품평가위원회를 화상으로 진행한다.

23일 공영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진행예정인 255차 상평위는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사무실 내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된 화상회의실을 마련하고, 이 곳에서 담당 MD가 화상으로 프레젠테이션하면 외부 상평위원은 사전에 점검을 마친 보유장비로 화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해 상품평가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열었다.

‘소비자상품평가위원회(이하 상평위)’ 란 신상품을 비롯한 상품이 입점해 방송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내ㆍ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상품구성, 디자인, 성능 등을 평가한다. 이를 통과하면 품질검사를 거쳐 협력사 등록, 계약체결, 판매방송으로 이어지게 된다.

공영쇼핑은 매주 목요일 상평위를 열어 담당 MD가 해당 상품의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상평위원의 질의 응답 후 평가를 거쳐 통과된 상품에 대해서 판매방송을 진행해왔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상품 판매방송을 위해 많은 협력업체가 오고 가는 홈쇼핑의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 며 “코로나19의 소강상태 혹은 정부의 지침을 반영하기 전 때까지 협력사와 당사 직원 모두를 위해 원격으로 상평위를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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