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통신ㆍ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리노스가 지난 11일 경기도 시흥시 베다니 마을을 방문해 '행복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5년째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형성된 '나눔 동호회'를 주축으로 한 리노스 봉사활동은 연 2회 이상 베다니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환율급등,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5년째 그 실천을 이어가고 있으며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이날 리노스 직원들은 노인, 노숙자, 장애인 등 90여명을 위해서 고구마 캐기, 도배하기, 은행 따기, 부엌일 하기 등 베다니 마을 구성원들이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운 일들을 도맡아 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를 포함한 나눔동호회 회원들은 "현재 국내 경 악화로 인한 어려움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이러한 여건 속에서 보다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리노스 경영이념인 '행복한 만남'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이자 구성원들간의 일체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 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