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8조8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0% 늘어난 수준이다.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은 737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41.5%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8조3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7.0% 64.1% 늘었다.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차감률이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늘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982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8조73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50.6%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2조33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2%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8조77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7.4% 줄었으나 차감률 감소(7.9%포인트↓)에 따라 결제대금은 증가했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24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1% 증가했다.
채권 결제대금은 13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4.8% 늘었다.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ㆍ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6조2100억 원으로 1.8%,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4조8100억 원으로 3.7% 줄었다.
채권 종류별로 국채가 6조3600억 원(46.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통안채 2조9300억 원(21.4%), 금융채 2조9000억 원(21.2%) 순이었다.